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더 비타민 C23' 특허기술상 수상

홍다영 기자
입력 2020.12.21 09:58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더 비타민 C23.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더 비타민 C23.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순수 비타민C의 산화 안정성을 향상시킨 기술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8일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로 2020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충무공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 회의 앱 줌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최근 더마코스메틱(Dermacosmetic) 시장이 성장하며 안전한 고효능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효능 성분인 비타민C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지만 피부 자극, 석출(析出) 현상 등 문제점도 지적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산화 안정성을 가진 비타민C 고농도 제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특허 등록한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은 외부 공기와 노출을 차단해 불안정한 순수비타민C의 산화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에 관한 발명이다. 작년 10월 출시한 아이오페 더 비타민 C23, 아이오페 에이스 비타민 C25에 적용했다. 임상 시험으로 피부 광채 증가, 탄력복원성 증가, 주름 개선 등의 효과를 검증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의 초격차 기술에 대한 연구와 발명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창조적인 장인 정신으로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특허기술상은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2년 제정돼 매년 두 차례 한국에서 출원 및 등록한 우수 특허를 발굴해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