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범 8년 만에 법정동 4개 추가… 총 18개 동

조은임 기자
입력 2020.07.15 13:47
세종시는 해밀동, 산울동, 집현동, 합강동 등 법정동 4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법정동을 추가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은 '행정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 등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례 4건을 개정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세종시청사 전경/세종시 제공
세종시청사 전경/세종시 제공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로 토지 주소, 신분증, 각종 권리 행사 등에 사용되는 동(洞) 명칭이다.

시는 2012년 출범 당시 14개 지역만 법정동을 설치하고, 나머지 9개 지역은 '리'를 유지하며 상황 변화에 따라 법정동 설치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리 지역 가운데 4개 지역에 공동주택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법정동으로 변경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세종시의 법정동은 18개로 늘어나고, 리 지역은 5개만 남게 됐다.

김려수 시 자치분권과장은 "시 출범 8년 만에 4개의 법정동을 추가 설치하게 됐다"며 "나머지 5개 리 지역도 개발단계에 따라 법정동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