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올해 일본 경제성장률 -4.7% 전망...석달 만에 또 낮춰

이현승 기자
입력 2020.07.15 13:25 수정 2020.07.15 13:25
0.8~1.1%(1월) → -3%~-5% (4월) → -4.5%~-5.7%(7월)
단기금리 0.1%, 장기금리 0% 유도하는 금융완화 유지

일본은행(BOJ)이 석달 만에 올해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한번 낮췄다. 당분간 장기금리를 제로(0)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일본은행 전경. / 로이터 연합뉴스
일본은행 전경. / 로이터 연합뉴스
1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BOJ는 이틀동안의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경제·물가 전망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다.

BOJ는 올해 실질 경제성장률을 -4.5%~-5.7%로 전망했다. 석달 전 전망치를 0.8%~1.1%에서 -3%~-5%로 하향 조정한 뒤 또 한번 낮췄다.

내년에는 3.3% 성장할 것이라는 3개월 전망을 유지했다.

당분간 어려운 경제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 되기 때문에 단기금리를 0.1%, 장기금리를 0 수준으로 유지하는 금융완화 정책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추가 경기부양책은 현 시점에서는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