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상임위 첫 질의 사진 찍고 "오로지 국민만 보겠다"

김보연 기자
입력 2020.06.30 11:37 수정 2020.06.30 11:42
전체회의 질의하는 모습 찍은 사진 공유
"갑질, 괴롭힘, 인권 문제 해결방안 마련"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윤 의원 페이스북 캡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윤 의원 페이스북 캡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후원금 유용 의혹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은 지난 2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한 첫 소회를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윤미향의원실' 페이스북 계정에 자신이 환노위 전체회의장에서 질의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첫 질문을 했다"고 했다. 사진은 윤 의원실 관계자가 회의 도중에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환경부 장관에게 <사용후 일회용 마스크 처리문제>, <아프리카돼지열병 남북공동방역대책>을, 고용부 장관에게 <방송작가, PD 등 특수고용 노동자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원방안>, <ILO 필수협약 비준>에 대해 질의했다"며 자신이 질의한 내용을 나열했다.

윤 의원은 "앞으로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 등 우리 사회 을들의 일자리 문제인 갑질, 괴롭힘, 인권 문제에 이르기까지 노동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깊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바람을 무거운 마음으로 등에 업고, 오로지 국민만 보고 코로나 시국을 헤쳐나가겠다"고 했다.

윤 의원은 다수의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윤 의원은 최초 의원실 계정에 올린 글을 개인 계정에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