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반도체社 깜짝실적에 SK하이닉스·삼성전자 강세

박정엽 기자
입력 2020.06.30 10:37 수정 2020.06.30 11:00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30일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삼성전자가 레고 블록으로 평택1라인을 520대1 크기로 축소한 모형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FAB on the Block : 클린룸의 비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레고로 만든 공장 모형을 통해 반도체 생산 라인이 각종 먼지로부터 안전하다고 소개하는 내용이다. 사진은 장난감 레고 블록으로 만든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연합뉴스
지난 29일 삼성전자가 레고 블록으로 평택1라인을 520대1 크기로 축소한 모형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FAB on the Block : 클린룸의 비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레고로 만든 공장 모형을 통해 반도체 생산 라인이 각종 먼지로부터 안전하다고 소개하는 내용이다. 사진은 장난감 레고 블록으로 만든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3.95% 오른 8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2.10% 상승한 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론은 간밤에 지난 3~5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54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53억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은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1.35%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인텔(1.34%), 램리서치(1.96%) 등 반도체 테마가 함께 오르면서 미국 주요 반도체 관련 기업의 주가를 반영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1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