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사상 첫 취소에 불똥 튄 샤오미... 신제품 '미10' 출시 연기

이경탁 기자
입력 2020.02.14 14:08 수정 2020.02.15 11:34
샤오미가 오는 24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MWC 2020’이 취소되며 불똥을 맞았다.

샤오미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MWC 2020 개최일 하루 전인 2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던 샤오미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Mi)10’ 시리즈의 글로벌 출시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는 ‘우한 폐렴’(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MWC 2020 개최를 취소했다.

샤오미는 "유럽에서 별도의 미10 출시 이벤트를 추후에 진행할 예정"이라며 "미10 시리즈를 비롯해 더 새롭고 놀라운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미10 시리즈는 미10과 미10프로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6.67인치 90㎐ 주사율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를 적용했으며 5G(5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