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머크·화이자와 글로벌 병용임상 진행

전효진 기자
입력 2020.01.14 14:42
코넥스에 상장한 지놈앤컴퍼니가 독일의 머크·화이자 회사와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다양한 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머크·화이자가 보유한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와 회사가 보유한 폐암면역항암제 'GEN-001' 병용 치료를 통한 안전성, 내약성, 생물학·의학적 활성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지놈앤컴퍼니가 임상시험 모든 과정을 총괄한다. 머크·화이자는 병용 임상에 투입되는 약물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두 회사는 올 상반기 미국에서 임상시험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계획, 운영, 결과 평가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GEN-001은 우리 회사 면역항암제 중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머크·화이자와 임상시험을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임상 단계에서 증명된 GEN-001과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벨루맙과 병용 치료법이 암 환자에게 실질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