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재정증권 48.7조원 전액 상환

세종=최효정 기자
입력 2019.12.02 14:55
정부가 올해 발행한 재정증권 48조7000억원을 전액 상환했다. 기획재정부는 재정증권 잔액 1조5000억원을 지난달 28일자로 만기 상환함에 따라 2019년에 발행한 재정증권을 전액 상환했다고 2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청사 전경./조선DB
기획재정부 청사 전경./조선DB
재정증권은 정부가 국고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할 때 이를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한도는 한국은행 일시차입과 함께 국회에서 의결된 30조원 내에서 운용된다.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는 상반기 말 기준 재정증권 발행잔액 15조9000억원을 부가세와 법인세 등 하반기 주요 세목의 세입을 활용해 전액 상환했다. 차입비용은 국고 통합계정의 운용수익을 활용해 조달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 총 48조7000억원의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국고금을 안정적으로 조달, 공급하고 경제활력 제고를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