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銀, 다낭지점 개설…”2021년까지 20개점 이상 확보”

이윤정 기자
입력 2019.11.08 09:22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7일(현지시각) 베트남 다낭에서 베트남우리은행 다낭지점 개점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직접 참석했다.

손태승(가운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지난 7일(현지시각)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베트남우리은행 다낭지점 개점식에 참석했다./우리금융지주
손태승(가운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지난 7일(현지시각)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베트남우리은행 다낭지점 개점식에 참석했다./우리금융지주
다낭지점은 베트남우리은행이 지난 9월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올해 최초로 외국계 은행 지점 인가를 취득한 후 지난달 25일 문을 열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베트남 중앙은행이 올해 5월부터 외국계 은행 지점 수를 제한하기 시작한 이후 개설된 첫 지점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 하노이지점 개설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했고, 2017년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을 설립했다. 이번에 문을 연 다낭 지점은 베트남 내 10번째 영업점이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비엔화, 사이공, 빈푹지점 개설을 완료하고, 매년 5개 내외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2021년까지 20개 이상의 영업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중 1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은행, 파이낸스, 자산운용, 증권 등 금융그룹의 모습으로 베트남 금융산업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