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가족과 함께 더현대서울 찾아
정지선 회장 "여기가 제일 멋있는 장소"...직접 기념사진도 찍어줘
정지선 회장 "여기가 제일 멋있는 장소"...직접 기념사진도 찍어줘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작은 아버지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문을 연 ‘더현대서울’을 깜짝 방문한 현장이 조선비즈에 포착됐다.
더현대서울의 정식 개장일인 26일 오후 5시 50분쯤 정 회장은 가족과 함께 이 곳을 찾았다. 정몽준 이사장은 아내인 김영명 재단법인 예올 이사장, 차녀 선이씨, 그리고 외손자와 함께 더현대서울을 방문했다.
정 이사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6남이다. 정지선 회장은 정주영 회장의 3남인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정 이사장과 정지선 회장은 촌수로 3촌이 된다.
더현대서울의 정식 개장일인 26일 오후 5시 50분쯤 정 회장은 가족과 함께 이 곳을 찾았다. 정몽준 이사장은 아내인 김영명 재단법인 예올 이사장, 차녀 선이씨, 그리고 외손자와 함께 더현대서울을 방문했다.
정 이사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6남이다. 정지선 회장은 정주영 회장의 3남인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정 이사장과 정지선 회장은 촌수로 3촌이 된다.

정지선 회장은 6층 복합문화공간의 포토존에서 정 이사장에게 "여기가 제일 멋있는 장소"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족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정 이사장 가족들을 포토존으로 안내했다. 가족사진은 정 회장이 스마트폰을 들고 직접 촬영했다.
정 회장은 가족사진 촬영 후 에스컬레이터를 같이 타고 내려가면서 "더현대서울 안에 인공폭포를 설치했다"며 백화점 실내 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이사장과 가족들은 활짝 웃으며 정 회장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정 회장은 가족사진 촬영 후 에스컬레이터를 같이 타고 내려가면서 "더현대서울 안에 인공폭포를 설치했다"며 백화점 실내 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이사장과 가족들은 활짝 웃으며 정 회장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더현대서울은 현대백화점(069960)이 판교점 이후 6년 만에 연 백화점으로 정 회장의 야심작이다. 축구장 13개(8만9100㎡) 크기로 서울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그는 "여의도점을 현대백화점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플래그십스토어(대표 매장)'로 개발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더현대서울은 선(先) 개장한 지난 24일 하루 동안 약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는 "여의도점을 현대백화점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플래그십스토어(대표 매장)'로 개발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더현대서울은 선(先) 개장한 지난 24일 하루 동안 약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