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중소기업 대상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출시

이윤정 기자
입력 2021.02.26 17:45
DGB대구은행은 오는 2일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 상품인 ‘DGB IP모아모아 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보유한 IP의 가치를 평가해 이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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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가치평가서(지식재산권의 제품 적용 가능성, 침해 입증 용이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한 보고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며 최저 1억원 이상 최대 10억원 이하, 본부 승인 시에는 가치평가 금액 범위 내 예외 취급도 가능하다.

IP가치평가 후 회수지원기구에서 결정한 비율(30~50%)만큼 부동산에 준하는 담보로 인정받을 수 있어 보다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환 방식은 4년 이내 매월 분할 상환이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부동산 담보대출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혁신금융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 지원방안을 시행해 자금 조달의 애로사항 해소에 앞장서 지역 대표기업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