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음성 판정 받았지만 또 자가격리

손덕호 기자
입력 2020.11.22 18:33
19일 한 모임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
12월 3일까지 자가격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달 3일까지 자가격리를 한다. 이 대표는 당 회의 등에는 화상으로 참석할 방침이다.

지난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4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당시 당대표 후보(기호1번)가 영상 정견 발표를 하는 동안 기호 2번 김부겸 후보가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TV'를 통해 온택트(온라인을 통한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지난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4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당시 당대표 후보(기호1번)가 영상 정견 발표를 하는 동안 기호 2번 김부겸 후보가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TV'를 통해 온택트(온라인을 통한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종로구 보건소로부터 12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저녁 종로구 한 모임에 참석했는데, 참석자 한 명이 전날(21일)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대표는 전날 저녁 국립의료원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보건소가 이날 오후 역학조사를 실시한 뒤 오후 5시50분쯤 자가격리를 통보했다는 게 이 대표 설명이다.

이 대표는 "보건소 조치에 충실히 따르겠다"며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인 지난 8월 한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했다가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를 했다. 지난 9월에는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당직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대표는 간접 접촉을 해 자택 대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