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서경배 회장 장녀 민정씨 19일 결혼

윤희훈 기자
입력 2020.10.18 14:31 수정 2020.10.18 14:58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큰 딸인 민정씨./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큰 딸인 민정씨./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큰딸 민정(29)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정환(35)씨가 19일 결혼식을 한다. 지난 6월 27일 약혼식을 진행한지 4달 여만이다. 결혼식은 약혼식 장소였던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인 결혼 시간은 확인되지 않았다.

재계 관계자는 "양가 가족과 친척, 지인들만 모아 소규모로 예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서민정씨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에서 근무하다 2017년 아모레퍼시픽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중국에서 경영학석사 과정을 마쳤다. 지난해 10월 아모레퍼시픽에 재입사한 서씨는 현재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서씨는 아버지인 서경배 회장에 이어 아모레퍼시픽그룹 2대 주주이기도 하다.

결혼 상대인 홍정환씨는 보광창투에서 투자심사를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올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났다고 한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관장(중앙)과 이부진 신라호텔 이사장(왼쪽),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오른쪽)이 2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 딸 민정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아들 정환씨의 약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약혼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불참했다./연합뉴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관장(중앙)과 이부진 신라호텔 이사장(왼쪽),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오른쪽)이 2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 딸 민정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아들 정환씨의 약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약혼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불참했다./연합뉴스
두 사람의 결혼식에 삼성가(家)가 총출동하는지도 관심사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홍석준 회장의 친누나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홍정환씨와 사촌 관계다.

지난 6월 약혼식에는 홍 관장을 비롯해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결혼식이 열리는 19일에 베트남 출장이 예정돼 있어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