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플립 첫 출시 물량, 갤폴드의 10배인 2만대 풀었다

최인준 기자
입력 2020.02.15 03:07

통신 3사 매장·온라인몰에 공급, 한 온라인몰선 30분 만에 매진


1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매장에서 한 고객이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을 손에 들고 있는 모습. 삼성은 이날 Z플립을 국내에 출시했다. /연합뉴스
1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매장에서 한 고객이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을 손에 들고 있는 모습. 삼성은 이날 Z플립을 국내에 출시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14일 조개 형태 폴더블(화면이 접히는)폰 '갤럭시 Z플립'(출고가 165만원)을 국내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첫 일주일 동안 통신 3사와 전자매장, 온라인몰 등에 Z플립 2만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작인 갤럭시폴드 출시 첫 주 때 나온 물량(2000대)의 10배다. 업계 관계자는 "Z플립은 가격이 200만원 초반이었던 전작 갤럭시폴드보다 30만~40만원 싸고, 화면이 위아래로 접히는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이어서 시장 반응이 훨씬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온라인몰에선 판매 시작 30분 만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팔려 2차 예약 신청에 들어가기도 했다.

또 삼성전자는 오는 21일부터 명품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해 제작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297만원)을 1000대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Z플립뿐 아니라 전자 손목시계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등이 함께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