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① 제네시스 최초의 SUV가 왔다…디젤 모델 6580만원부터

진상훈 기자
입력 2020.01.15 12:05 수정 2020.01.15 16:16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지난 2015년 브랜드 출범 후 5년만에 첫 선을 보이는 SUV인 GV80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제네시스는 1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GV80의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GV80은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이다.

제네시스 GV80. /진상훈 기자
제네시스 GV80. /진상훈 기자
GV80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완벽하게 담아낸 외관 ▲대형 SUV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편안하고 깔끔한 내부 ▲다양하고 매혹적인 컬러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4개의 램프로 이루어져 제네시스 디자인에 상징성을 부여하는 쿼드램프를 적용했다. 측면부는 쿼드램프에서 시작해 도어 상단부를 거쳐 후면부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후면부는 고급스러운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과 상하 2단으로 완전히 분리된 슬림형 쿼드 리어램프 등을 적용했다.




GV80는 직렬 6기통 3.0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0kg·m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동력 성능을 갖췄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1.8km다.

제네시스 GV80의 전면부. /진상훈 기자
제네시스 GV80의 전면부. /진상훈 기자
특히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 적합한 서스펜션 제어로 탑승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lectronically Controlled Suspension with Road Preview)’이 최초 적용됐다.

또 다양한 노면(진흙, 모래, 눈)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험로 주행 모드(Multi Terrain Control)’가 적용돼 도로 상황에 맞춰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제네시스는 GV80에 능동 안전 기반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해 차량 내∙외부의 위험 요소로부터 승객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을 탑재했다.

제네시스 GV80의 후면부. /진상훈 기자
제네시스 GV80의 후면부. /진상훈 기자
GV80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HDA II)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ML)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주시 경고(FAW) 등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측면 충돌 시 탑승자들 간의 2차 충돌로 발생할 수 있는 머리 부위 상해를 약 80%(자체 실험 결과) 감소시킬 수 있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도 최초로 장착됐다.

제네시스 GV80의 실내공간. /진상훈 기자
제네시스 GV80의 실내공간. /진상훈 기자
이 밖에 제네시스는 GV80에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커넥티드 카 신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사용환경을 확보했다. 특히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카페이(Carpay, In-Car Payment)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 인식 조작계) 등은 현대차가 최초로 적용한 기술이다.

제네시스는 GV80를 3.0 디젤 모델부터 출시하고 올 상반기 중 가솔린 2.5와 가솔린 3.5 터보 모델을 더해 총 3종의 엔진 라인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출시된 GV80 3.0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6580만원부터 시작된다.